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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mbn 프로그램 사노라면

 

2019년 10월1일 방송되는 398회편에서는

열혈 며느리와 우렁각시 두 남자편이 공개된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의 오이농장 가족 

전북 김제시 금구면, 안산에서 김제시 금구면으로 귀농 해 

오이 농장을
운영한지 4년이 된 남편과 아내


부부는 요즘 막바지 오이 수확에 한창이랍니다.

밖에서 교육도 받고
지인들을 통해 정보를 들으며 농장을 이끌어가는 아내 곁에는
든든한 지원군 남편과 시아버지

 

특히 시아버지는 우렁각시처럼 수시로 아들네를 드나들며
막내딸보다 한참 어린 며느리가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이렇게 우렁각시처럼 안 밖으로 아내를 돕는
두 남자 덕분에 정아씨의 바깥 활동은 날로 늘어만 가는데.. 

대외 활동에 신경을 더 쓰는 아내 때문에 농사일과 아이들 육아는 

시아버지와 남편이 맡게 되고


결국 허리 수술을 한지 얼마 안 된 어머니마저 

며느리를 돕느라
고생하는 아들과 남편을 돕기 위해 나서시다 허리를 다치게 되는데,


오로지 실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세 아이 육아보다 바깥 일이 먼저인 아내  
아내의 부재로 집안 여기저기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가족은 화해를 할 수 있을까?
며느리의 부탁으로 손녀를 돌보던 시아버지는 손녀를 잊어버리고
이 소식을 안 며느리는 속상하고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한 나머지 아버지에게 화를 내고 마는데,

 
이 상황을 듣게 된 남편은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과
바깥 활동으로 집안에 소홀한 아내에 대한 속상함으로 

큰 소리를 내고 마는데.. 

다음 날 농장 일을 하는 부부에게 냉랭한 분위기만 흐르고 

손녀를 잃어버렸단 미안함에 시아버지는 아들 부부네 집에 찾아가는데
아버지와 마주한 아들이 눈물을 흘린 사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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