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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과 함께 떠나는 추억과 삶의 이야기

2019년 10월5일 방송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3회

이번 편은 대전을 동네를 찾는다고 해요

경부선, 호남선을 분기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였던 대전


대전역에서 시작하는 동네 한 바퀴
누구나 기억하는 불후의 명곡 대전 블루스

대전역에서 내린 배우 김영철은 역전 가락국수와 추억의 노래 대전블루스를 떠올린다고 해요

 

지금은 그 자리에 새로운 매점이 들어섰지만,

과거 기차가 대전역에 잠시 정차하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먹었다는

가락국수를 추억해보는 김영철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원도심
 대전역 바로 앞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김영철.

백 년이 다 되어가는 일제식 형태의 가옥과 좁은 골목길,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동네가 김영철의 눈길을 사로잡는답니다

 

시간이 멈춘듯한 이곳은 일제강점기 초기 형성된 철도원 관사마을

대전에 철도가 들어서면서, 철도청에서 근무하던 직원,

기술자들이 거주했던 동네였답니다.


 골목길을 걷다보니 대전의 대표적인 달동네,

대동에 다다르는 김영철.

지금은 알록달록한 벽화와 아기자기한 집들이 어우러져 사진가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는데.

그 중 동네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 대동 하늘공원

대전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하늘공원

 

시아버지를 추억하며, 막걸리를 빚는 할머니
 도심을 걷다 동네 막걸리 집에 우연히 다다른 김영철.

조심스레 들어갔더니 양조장 주인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한창 부침개를 부치고 있답니다.

 40년이 넘도록 양조장을 하던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 뒤를 이어받아 30년이 넘도록 막걸리를 빚어왔다는데.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는 복싱체육관
 학창 시절, 복싱을 배웠다는 김영철.

 과거 복싱계를 휩쓸었다는 대전의 낡은 복싱장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보는데

이곳은 현존하는 체육관 중 가장 역사가 길다는 복싱체육관.

작고 협소한 체육관에는 복싱을 배우는 학생들의 열기가 가득해요

체육관에서 6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내고 있는 이수남 관장을 만나보는 김영철

50년 동안 대전을 지켜온 추억의 맛, 오징어찌개
 발길따라 걷던 길목에서 마주한 노포. 외경부터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식당

이 자리를 지켜온지도 어느덧 50년의 세월이 되었다고. 고달프고 힘들었던 시절,

먹고 살기 위해 만들어낸 오징어찌개는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랜 명물

일년동안 절인 총각무를 넣어 자박하게 끓여낸 찌개의 맛을 잊지 못해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오징어찌개 맛집

맛집명: 소나무집

주소: 대전 중구 대종로460번길 59

(대흥동 2-7)

대청호 한켠, 물 속에 잠든 고향을 추억하는 할머니
 대전에 위치한 호수,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대청호

울창한 숲과 호수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곳곳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힐링 명소가 되었답니다.

 


어머니의 손맛을 추억하며 만드는 칼국수
도심으로 걸음을 돌려, 걸어가던 길에서 마주한 작은 식당.

한낮인데 재료가 소진되었다는 팻말을 보고 김영철은 발길을 멈춘답니다.

두 명의 젊은 여자사장이 재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원래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인데,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자매가 만들어주는 얼큰칼국수를 맛보는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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