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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밥집>
가을이 깊어 가면 바다는 더없이 풍요로워진다.
바다에 모든 것을 기대어 사는
섬마을 사람들의 밥상이 가장 그득해지는 때도 바로 이때다.
가을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 섬을 찾는 사람들,
그들의 발길도 섬마을 밥상 앞에서는 멈추고야 만다.
바닷바람이 키워내는 청정 무공해 채소와
바다가 내어준 각종 해산물로 차려낸 섬마을에서의 한 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가을 밥상이다.
푸른 가을 바다에 점점이 박혀 있는 보석 같은 섬마을을 찾아
밥상 가득 차려진 가을을 만끽한다.
가을 맛이 펄떡이는 섬, 죽도
충남 홍성의 작은 섬 죽도!
이 작은 섬에
주말이면 1000여 명의 사람이 찾아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주꾸미와 갑오징어, 대하를 맛보기 위해서다.
지난해 봄 정기여객선이 오가기 시작하면서
가을이면 꼭 찾아가야 할 맛있는 섬으로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
하지만 이 섬의 매력에 오래전부터 흠뻑 빠진 사람들도 있었으니
육태국, 이혜영 부부와
이들의 밥집을 찾는 사람들!
밥집 사장님이 운전하는 낚싯배를 타고 죽도 앞바다에 나가
주꾸미며 갑오징어잡이를
즐기는 오랜 인연들!
갑오징어 회며 주꾸미 샤브샤브 맛에
오랜 인연의 이야기까지 곁들여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이렇게 살아 있는 대하 껍데기 벗겨 입에 넣으면 달아요,
달아!”
주말에만 반짝 여는 부부의 밥집.
평일에는 대하 조업을 가기
때문에
날씨와 조류의 흐름에 예민한 대하를 잡기 위해
오늘도 단단히 채비하고 집을 나선 부부!
과연 오늘은 만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가을 맛이 펄떡이는 섬, 죽도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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