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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사장님과 직원들간의 이야기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19년 11월 17일 방송되는 30회

 

최현석 셰프 
지난주, 복분자 가득 즐거운 회식 보낸 직원들

하지만 새벽에 울린 카드 소리에 심장 떨어진 최 셰프는 출근하자마자

조 매니저에게 잔소리하며 영수증 체크부터..

 

오늘도 정신없이 흘러가는 레스토랑

런치 영업 마치고 잠시 쉬나 싶었지만 최 셰프와 직원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8층에 위치한 옥상

오늘은 레스토랑 상시 행사 중 하나인 옥상 체력장이 열리는 날


양치승 트레이너
바디 스페이스 직원 중 한 명인 최재호 팀장의 결혼식

제주에서 올라와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 트레이너와의 웨딩마치.

 

잘 차려 입고 직원들과 함께 식장에 도착한 양관장은

준비해 온 인간 화환 리본과 명함, 그리고 홍보 전단지까지 꺼내는데

직원들에게 화환 리본을 매주고, 이것도 다 재호 팀장의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하객들에게 명함과 전단지를 나눠주라는 양관장


시작 된 결혼식

성혼선언문 낭독을 맡은 양관장은 이 순간만큼은 진지하게 선언문을 낭독하며

신랑 신부의 결혼을 축복하고

이어지는 깜짝 편지 이벤트

 

신랑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동 가득하게 이벤트를 마무리 한 양관장

그러나, 이후 뷔페에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려는 직원들의 접시를 하나하나 간섭하고,

일정이 끝난 후 휴식 시간을 가지려는 직원들을 헬스장으로 데려가

먹었으니 운동하라며 지옥의 트레이닝 시작

김소연 대표이사
김소연 보스가 연출하는 대망의 2020 S/S 서울 패션위크 미스지 컬렉션쇼 당일

2시간 안에 무대 세팅과 리허설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분주할 수밖에 없는데

 

세팅을 시작하자마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게 있었으니,

바로 무대 백에 설치하는 대형 종이 술 
쇼 이틀 전, 갑자기 컨셉을 바꾼 김소연 보스 덕에,

조연출인 이지민 PD는 밤새워 종이 오리는 작업을 해 오고

여기저기 끼고, 접히며 말썽을 부리는 종이 술 덕분에

전 직원들은 총출동! 


다사다난했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시작된 미스지 컬렉션쇼! 콜 사인을 주며,

여유롭게 연출가의 면모 뽐내는 김보스와 그녀의 디렉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전 스텝과 모델들!
마지막 피날레까지 마무리 되며 쇼는 성황리에 마무리~


이후 뒤풀이를 하기 위해 식당에 방문한 김보스와 직원들,

 그리고 모델들! 최고참 이현이와 12년 차 모델 김성희&박지혜,

7년 차 막내 이선정이 함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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