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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모습과 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 한국인의 밥상

 

440회편

청정바다의 겨울 보양식 굴과 가리비
겨울바다의 귀한 선물

경남 고성 굴과 가리비

 

 

경남 고성군 고성읍 신월리 바닷가 마을

할머니 삼총사

고성에 굴 양식이 흔해져서 굴 껍데기를 까는 박신장에서 일한다는 세 할머니.

갓 따온 돌굴과 고성 특산물인 쪽파로 전을 부치고,

숟가락으로 투박하게 긁어낸 무를 발갛게 버무려 삭힌 돌굴젓까지. ‘


고성 중심지에 텅 빈 공터

이곳은 선사시대 패총으로 조개며 굴 껍데기가 발견된 유적지.

이 패총에서 가까운 거리에 고성공룡시장

이곳에는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50년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상인들

점심때가 되면 시장 곳곳의 상인들은 저마다 한가지씩 음식을 들고 모여드는데~

갖은 나물무침부터 양태잡어매운탕, 매생이굴전, 굴숙회까지.

시장의 참새방앗간인 공룡시장 휴게소를 찾아 공룡시장의 자랑 개체굴가스도~

 

고성공룡시장

주소: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12번길 75-8

 


콧털삼촌의 개체굴 이야기

경남 고성 앞바다에 밀집한 굴 양식장에서는 요즘 굴 수확이 한창

초등학교 운동장 서넛 크기의 굴 양식장을 운영

개체굴이란 기존 굴처럼 다발이 아니라 하나씩 커다랗게 키우는 대왕굴을 말하는데~

아들이 키운 개체굴이 어머니의 손을 거쳐 개체굴시금치무침, 개체굴구이,

개체굴미역국, 개체굴영양밥으로 재탄생

홍가리비 부자

주인공은 굴과 가리비를 키운 지 올해로 50년이.

소고깃국보다 더 쳐준다는 가리비시락국부터 자란만의 푸른 파도가

절로 떠오르는 자란만해물찜, 통가리비부추전, 가리비무침, 가리비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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