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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울산 한옥민박집 칼국숫집 손칼국수집 태화강 남산동굴 계단아래 해송밭 대왕암 해녀 해산물포차 보리밥집 가게 85회 울산대교전망대
CristmasClock 2020. 8. 29. 11:25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85회에서
찾아간 도시는 울산
간판 없이 40년을 이어 온 한 뼘 가게
계단 아래 칼국숫집
원도심의 시장통 그곳에서 가장 후미진 골목 끝,
이름도 없이 메뉴 이름만
내걸고 장사하는 손칼국수 가게
다섯 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좁은 가게에서 테이블 하나,
손칼국수 밀대 하나를 놓고 장사하는 할머니
울산에 단 한 채 남은 75년 된 한옥 민박집
잘 가꾼 한옥 한 채
울산에 유일한 도심 속 한옥 민박이란 사실.
3년 전 이 집을 알게 된 지금의 관리인이 폐허 같던 집을 닦고
빛내 도심 속 한옥 민박
매력 넘치는 울산의 바다
해송밭과 천년 전설의 대왕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백 그루의 키 큰 소나무밭
그 옛날 말을 키우던 터라, 오랜 세월 말똥을 양분 삼아 울창하게 자랐다는 소나무들.
어느새 울산을 대표하는 힐링 스팟이자 해송 숲
이곳의 소나무들은 순수 우리말로 곰솔이라 불리는 해송들.
소나무 길이 끝나는 자리. 두 눈을 부시게 하는 비경인 대왕암
해녀 8총사의 노천 해산물 포차
대왕암 비경을 보고 나서는 길, 신기한 풍경을 발견
8명의 해녀는 모두 가족 같은 사이로 수십 년 함께 해오며
지금의 해녀 포차
보리밥 식당
보리밥과 함께 나가는 채소들 역시 가게 옆 텃밭에서
남편이 손수 길러 아내의 일손을 거들고 있다는데
언제나 아내 생각뿐인 남편과 한여름 주방일로 땀범벅이
되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없는 아내.
부부가 사랑으로 꾸려가는 보리밥집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화정산 정상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
높이 63m 해발 203m의 울산대교 전망대.
그 정상에 서니 가슴이 탁 트이듯 상쾌한 바람과 병풍처럼 둘러싸인 울산의 풍경
2015년 5월 개통한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긴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의 랜드마크 울산대교
울산을 가로지르는 태화강
울산의 중앙부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태화강.
여름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꽃밭을 지나 십리대밭교 위에서
바라본 태화강은 무더위를 가라앉히는 도심 속 숨터
남산 동굴
1942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전시상황에
대비해 울산비행장을
군용 비행장으로 개조하면서 각종 군수 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산에 만들었던 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