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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동네한바퀴 112회 경기 연천 한탄강 재인폭포 전곡리 주먹도끼빵 임진강 민물보양탕 어제비 군장용품점 민통선마을 횡산리 손두부조림 전통목궁
CristmasClock 2021. 3. 6. 19:35김영철이 전국의 곳곳의 모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2회 경기 연천
군인들의 최신 유행 집합소, 군장용품점
연천의 중심가, 전곡읍내, 화려하게 장식된 전역모가 있는 곳
군인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파는 군장용품점
연천의 민통선 마을, 횡산리
한국 전쟁 이후, 군사 지역이었던 곳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건 70년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을 갈아 농지로 개간
지금은 율무 주산지로 유명
연천 콩의 맛, 손두부 조림
특히 콩이 맛있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그런지 연천에는 유독 두부요리집이 많다.
그중 매일 아침 연천 콩을 갈고 가마솥으로 끓여내 두부를 만든다는 두부요리집
4대째 이어가는 전통, 목궁 깎는 삼부자
조선시대 왕실 사냥터로 유명했던 연천에는 그 옛날 직접 만든 목궁으로 사냥을 가는 사냥꾼들
비싼 각궁보다 가볍고 탄력이 좋았던 목궁은 사냥과 더불어 적을 물리치는 전투용 무기로도 많이 사용
연천에서 4대째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 가족
1대 할아버지 때부터 농사를 쉬는 겨울이면 목궁을 깎아 산으로, 들로 사냥을 하러 다녔다고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 재인폭포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다고 알려진 재인폭포
예전부터 연천 최고의 명승지로 손꼽힌다.
연천 7경 중 제일가는 경관을 자랑한다고 소문난 재인폭포
전곡리 주먹도끼빵
1978년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된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
주먹도끼를 똑 닮은 빵
연천에서 난 율무와 블루베리로 맛을 낸 주먹도끼빵은 고소하고도 달콤한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임진강 민물보양탕, 어부 가족의 어제비
매운탕집을 운영하는 40년 경력의 어부 부부
직접 잡은 각종 민물고기를 10시간 이상 푹 고아 민물보양탕, 어제비를 끓여낸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