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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편 도시락 기행
3부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남도에서 꽃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진도의 서망항.

하루에 한 번 망망대해로 가는 배가 있다.

꽃게잡이 작업선에 식량과 생필품을 갖다주고

조업한 꽃게를 싣고

돌아오는 운반선.

바다에서 두 어 달 동안 생활하느라

집밥이 그리울 선원들을 위해

김영곤 씨 부부는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한다.

먼바다를 건너 도시락을 전달하는

꽃게 운반선의 여정

 

진도의 송군 마을,

아침부터 전복 양식장으로 나서는

김민우 씨 가족.
귀어한 지 2년차인

아버지에게 전복 농사를 배운다.
아직 실수투성이지만 제 손으로 키운

전복을 볼 때마다 힘이 난다.
살이 오른 전복을

 

건져 정성껏 요리하는

도시락을 챙겨 들고 옆 마을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가족에게 향한다.

 

도시락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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