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배우 김영철과 전국 방방곡곡 동네를 누비는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2019년 10월26일 방송되는 46회편

 

이웃이 좋다 도봉산 아랫마을

서울 창동, 도봉동을 찾아간답니다.

 

서울 북쪽 끝, 우뚝 솟은 도봉산이 넓게 펼쳐진 도봉구

서울특별시골 무수골 
아파트 숲에서 몇 킬로미터 남짓. 도봉산의 골짜기를 따라가면 

시간을 거슬러 오른 듯, 예스러운 산골 마을

 

세종대왕의 17번째 아들인 영해군의 후손들.

500년 전, 영해군을 따라 무수골에 들어와, 대대로 조상들의 묘를 지키며 살고 있답니다.

 

무수한 시간의 겹이 쌓여도,

한결같이 전통을 지키는 뿌리 깊은 가문을 만난답니다.

 

30여 가지 허브와 야생화들이 가득한 허브정원

향긋한 허브와 꽃으로 예쁜 화전을 만들고 있던 마을 주민들


양도 인심도 배로 주는 할머니 토스트 
길가에서 작은 노점상을 지키고 계신 나이 지긋한 할머니

베트남 며느리와 토스트를 만드는 할머니는 이래봬도 동네에서 소문 자자한 40년 내공의 길거리 토스트 장인.

식빵 사이에 들어가는 계란부침이 웬만한 파전 크기

대왕 토스트의 가격은 더 놀라우니, 단돈 2천 원


이웃의 정을 배달합니다! 찾아가는 생신상 
길마다 예쁜 꽃 화분들이 반겨주는 창동 주택가

집 마당 앞에서 고소한 냄새 풍기며 전, 잡채, 불고기 등 잔치 음식을 만들고 있는 주민들.

이곳에선 두 달에 한 번씩 동네 주민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직접 찾아가서 차려드리고 있답니다.

 

찾아가는 생신상은 서울시의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찾동이란 동네 이웃끼리 서로 돌보고 보살피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복지 정책  

11가지 해물의 향연, 산더미 짬뽕 
짬뽕? 해물탕?? 음식 사진에 끌려 들어간 한 가게. 

대표 메뉴, 산더미 짬뽕을 주문하니 이름 그대로 해물이 산더미처럼 올라간 짬뽕

 

낙지, 전복, 가리비 등 해산물이 무려 11가지,

화룡점정으로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오징어까지

 

창동 양말 공장
창동 주택가에는 예사로운 일상에서 특별한 풍경

바로 양말 공장들

창동을 포함한 도봉구에는 약 200여 개의 양말 공장이 주택가 골목 골목에 있답니다.

양말을 짜는 편직에서부터 다려서 포장하는 가공까지

양말 한 켤레 생산하는데 필요한 공정만 10가지.

 

다 600년 된 느티나무를 당산나무로 섬기는 안골 마을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 준 느티나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