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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다양한 맛 이야기가 함께 하는

한국인의 밥상

 

2019년 11월14일  방송되는 436회편

각지역의 김장철 모습이 공개된답니다.

 

 

진도 김장

전라남도 진도

전라도의 김치는 젓갈, 고춧가루 등의 양념을 많이 사용해 감칠맛과 깊은 맛

진도 김치는 다도해가 주는 해산물과 소나무 숲이 안아 키운

농작물을 넣어 풍부하면서도 독특한 맛

 

주인공은 스무 살에 진도로 시집온 뒤 52년 동안 대농인 시댁의 농사를 익히며

집안 음식을 배웠답니다.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한 진도 대파로 담근 김치는 그의 자랑 중 하나.

거기에 진도 앞바다에서 잡은 쏨뱅이를 넣은 찜도 별미 중 별미.

 

해풍 맞고 자란 배추와 대파로 담근 김장김치와 대파김치부터

김장날이면 먹어왔다는 쏨뱅이대파김치찜,

소머리편육, 백김치곶감말이까지 푸짐한 주인공의 김장날 

김장은 젓갈이 반이지요

충남 홍성 광천 

김장하면 젓갈이 떠오르고, 젓갈 하면 광천

광천은 우리나라 3대 젓갈 산지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가진 옹암포가 있던 곳.

 

이곳은 김장배추를 바닷물로 절인답니다.

바닷물로 김장배추를 절이는 풍습은 광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오랜 풍습

 

그런데 젓갈의 고장 광천이지만 김장엔 깔끔하게 새우젓 하나만 넣는다고.

갈치낙지배추김치, 호박지, 호박지꽃게찌개, 삼겹살수육까지 품앗이로

더 풍성해진 광천 토굴 마을의 김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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