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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바라보는 삶의 이야기가 있는 한국인의 밥상

2019년 11월14일 방송에서는

지역의 김장철 모습이 방송

 

김장에도 살아온 모습이 담기는 법

서울특별시 관악구 길상사 


서울시 관악구 인헌동, 관악산 비탈을 가득 메운 주택가

꼭대기엔 길상사라는 현대식 사찰

 

비구니 사찰인 이곳에는 정위 스님이 산답니다.

정위 스님의 사찰백김치, 햅쌀뜨물김치, 오만가지 설기떡까지

그의 정갈한 사찰김장의 모습

 


명태어딤채에서 개성보쌈김치, 그리고 밥만두까지

북한 김장 

북한의 김장은 식재료가 현저히 부족해지는 겨울을

나야 하기 때문에 김장 전투라는데~

평범한 가정집에서조차 500kg에서 1t에 가까운 김장이 기본

 

10월 중순 전후로 김장을 하면 다음 해 5~6월까지

김치를 먹기 때문에 겨울철 반 식량이라고~

 

북한에서 국영 식당 책임자로 일했던 요리사 주인공의 고향은 함흥

그곳에선 액젓이나 새우젓 대신 숙성시킨

생선살을 배추 사이에 넣는데,

이것을 어장이라 부른다고.

 

어장을 넣어 만든 명태어딤채와 개성이 고향인 어머니 덕에

어깨너머 배운 개성보쌈김치로 북한의 김장을 선보인답니다.

 

여기에 김장날이면 꼭 먹었다던 김장김치양념국수와

북한의 국민 간식 밥만두까지 탈북 11년 차 요리사

주인공의 북한 김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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