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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596회

촬영장소

 

장소명: 전주동물원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덕진동1가 73-48)

 

 

아침 7시 사육사는 출근하자마자 바쁘게 동물 사육장을 치우는데

3만 8천여평에 분포한 610여마리의 동물들의 사육장을 치워야 한다.

그 중 코끼리 한 마리의 하루 배설 양만 적어도 120kg! 청소를 소홀히 하면

동물들의 건강도 나빠지기 때문에 쌀쌀한 날씨에도

넓은 사육장을 치우다보면 땀이 비오듯 흐른다고

 

새로운 사육장으로 호랑이를 옮기기 위한 건강 검진을 실행

동물원 뿐만 아니다. 아쿠아리움에서도 수의사와

아쿠아리스트들은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아침부터 총 55,000마리 생물들의

상태를 체크하며 회진을 하고

가오리와 상어의 기생충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 약욕을 실행

봄이 찾아오면 더 바빠지는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의 현장으로 찾아간다.

 

1978년 6월 10일 개원한 전주의 한 동물원!

3만 8천여 평에 610여 마리의 동물들

동물마다 서식지, 먹이 등 특성이 다양하기에 사육사는

동물 복지를 위해 더욱 바빠진다.

 

육지보다 더 먼 바닷속 생물들이 55,500여마리 살고 있는

아쿠아리움!

 

각자 생태 환경이 다른 건 기본, 예민한 해양동물

바큠이라는 물을 빨아들이는 기계로 수조를 청소하고

기계로 청소가 되지 않는 아크릴 수조와 각종 모형은 직접 손수 닦는다.

 

청소가 끝나면 곧장 동물들의 먹이를 준비해야 하는데 중앙 수조에

들어가는 먹이의 양만 12KG! 새우, 꽃게, 전어, 오징어, 바지락 등

다양한 먹이를 생물들의 입 크기에 맞게 손질

 

특히 바지락은 얼룩매가오리가 먹는데 어린 개체가 있어 직접

하나하나 까서 급여해야 한다고... 아쿠아리움에 수중생물만 있는 건 아니다!

반수생 동물인 작은발톱수달도 살고 있는데,

워낙 활발하고 장난이 많아 아쿠아리스트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수달의 집에 깔아놓은 담요는 수조

깊숙한 곳에 자주 빠져 건진 뒤

세탁해 다시 깔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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