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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KBS 동네 한 바퀴
308회 씩씩하다, 그대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고기 없이 산나물로만 만드는 비건 산채 만두
태백산 아래 1,000고지에 직접 키운 산나물로 만두를 만드는 가족
산나물 농사를 짓기 위해 맨주먹 정신으로 나무와 잡풀을 뽑으며 3천 평의 산을 개간
부부의 손길로 가꾼 땅에 고기 맛이 난다는 눈개승마,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어수리, 곤드레를 심은 후
수확물로는 비건 만두를 만들고 있다
낙동강 물길이 바위를 뚫어 만든 강물 터널, 구문소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출발한 황지천이 13km를 흐르다 험난한 바위굴을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지상 자연 석굴, 구문소
실제 물에 잘 녹는 석회암 물질이 다량 분포된 지질 덕에 만들어진 구문소는 들여다볼수록 신비롭고 위용이 느껴지는 곳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
태백을 새롭게 그리다! 토박이 작가들의 공유 공방
태백의 골목 그림, 천제단 수제 비누, 태백산 향수 등으로 고향을 표현하는 지역 작가들
태백의 진가를 눈으로, 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유 공방
황지자유시장 3남매의 감자옹심이
1971년도 황지자유시장이 개장
생감자 100%로 꼬박 이틀에 걸쳐 옹심이를 만들고, 각종 해산물을 덖고 채소를 넣어 고아 낸 육수까지
태백 석탄 산업의 산증인 장성이중교
국내 최대 규모의 탄광이 있었던 장성광업소가 소유 및 관리하던 장성이중교
1935년 일제가 검은 보석, 석탄을 수탈하기 위해 세운 교량
위쪽은 석탄 수송용 전차가 다니고, 아래쪽은 보행자와 차량이 다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이중교
국가등록문화재 제111호로 지정
광부들의 고단함을 달래주던 대표 별미, 태백물닭갈비 식당
광업도시 태백의 대표 별미 물닭갈비
갱에서 나온 광부들이 칼칼해진 목을 씻어 넘기기 위해 닭 한 마리에 육수를 붓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각종 채소와 면 사리를 넣어 푸짐하게 끓여 먹던 유래의 음식
태백의 문화로 자리 잡은 물닭갈비는 광부의 음식에서 태백 시민들의 소울 푸드
관광객들의 태백 여행 필수 코스로 발전해 황지동 시내에 골목이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