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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5회

무르익다 그 인생 충남 청양 방송편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

호수를 가로지르는 207m길이의 출렁다리는 청양의 대표적인 명소

다리 가운데 청양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특산물 고추, 구기자 주탑

 

고추시장 꼭지 따는 어머니들
2003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따로 분리된 고추시장

성수기 하루 평균 2~3만 근이 유통되는 전국의 대표적인 마른 고추 전문 시장

김장철을 앞둔 요즘, 시장에서 제일 바쁜 일손들이 있다. 일명 꼭지 어머니들.

고추 꼭지만 따는 분들인데, 손이 덜 가는 고추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생긴 없어선 안 될 작업

고추 매운 내에 눈물, 콧물 흘러가며 따는 양은 하루 100여 근

 

청양고추 크림치즈
7년 전, 청양으로 귀촌 한 40대 부부가 운영하는 수제 청과 크림치즈 가게

대표 메뉴는 청양의 특산물이 들어간 청양고추 크림치즈와 구기자 보약 청으로 크림치즈

개업 3개월 차, 청양의 농산물을 활용해 조금씩 메뉴를 늘려가고 있는 부부

 

표고버섯의 고장, 청양
숨은 특산물로 표고버섯이 유명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47호로 등록된 청양의 표고버섯

40여 년 전, 야산에서 키워 연탄으로 말려 어렵게 생계를 이었다는 청양의 표고 농가들

이제는 시설재배를 잘 갖추고, 자체적인 관리 감독 아래 양질의 버섯을 키우고 있는데.

 

100년 전통의 구기주를 빚는 고부
청양은 구기자의 시배지이자,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명산지

손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는 구기자 수확 철, 직접 농사지은 구기자로 가양주를 담그는 고부

100여 년 전부터, 구기자를 달여 넣은 구기주로 제사를 지내왔다는 하동정씨 종가

자부심 하나로 술을 빚는 시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그 곁을 지키는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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